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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5주차

ChangMyeong Lee edited this page Dec 15, 2022 · 11 revisions

팀 회고

개인 회고

  • 강윤희

    • 이번 주가 지금까지 중 제일 많은 작업이 이루어진 한 주 였다. 그동안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던 성능 테스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는데 예상보다 라이트 하우스 성능이 좋지 않게 측정되어 조금 놀랍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다. 하지만, 성능 테스트를 통해 어떤 식으로 개선해보면 좋을지 고민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주까지 전부 다 성능 개선을 하기 어렵겠지만 남은 부분은 부캠 공식일정이 끝나고도 계속해서 개선해볼 계획이다.
    • 클라이언트 쪽 작업을 진행하면서 일관성과 전역 상태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토론이 꽤 오래 진행되었다. 이러한 유형의 논의가 진행될 때마다 드는 생각은 사소하다고 생각해도 프로젝트의 큰 구조나 다른 작업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미리 공유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 다음주 금요일이면 부캠 공식 일정이 마무리 된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반팔을 입고 있던 7월 중순에 시작해서 벌써 12월 중순이라니...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것 같다.
  • 권유리

    • 이번 주는 실질적으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마지막 한 주였다.
      부캠 이전에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는 일단 돌아가게 만들자! 였어서 페이지의 성능이나 좋은 구조에 대해 크게 고민을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실력있는 팀원들과 함께 개발하면서, 이전에 놓쳤던 중요한 부분들에 대해 많이 신경쓰고 있어서 뿌듯하다.
    • 이번 주는 지난 기간들보다 큼직한 주요 기능들이 많이 구현되었는데, 그러다 보니 아키텍처 관련해서 팀원들과 많은 논의가 있었다.
      각자 코드를 짤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일관성 vs 확장성 등)이 달라서 의견 조율이 쉽지 않은 경우도 있었고,
      누군가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다른 누군가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 의견 차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런 논의들이 길어지며 쉽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 속에서 내가 보지 못한 다른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어서 결과적으론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 비록 마지막으로 주어진 1주일 안에 테스트 코드는 작성하지 못할 것 같지만, 남은 기간동안 전반적인 성능을 개선해 라이트 하우스 지표를 끌어올려 봐야겠다! 작성하지 못한 테스트 코드는 겨울에...!!
  • 박정현

    • 지난 주에 비해 작업속도가 많이 빨라진 것 같다. 점점 협업이 익숙해지면서 일을 척척 잘 처리할때면 성장한 것 같아서 기분도 좋다. 다만, 코드 작성 & 리뷰에는 능숙해졌지만 사람 사이에 생기는 conflict를 해결하는 능력은 좀처럼 빠르게 늘지 않는 것 같다. 의견 차이가 생겼을 때 설득을 하거나, 설득을 당하거나 둘 중 하나가 되어야 대화가 끝나는데, 상대방을 완전 납득이 가게 설명하기도 어렵고, 설득을 당하자니 고집이 있어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가끔씩 대화가 길어져 지친 팀원들의 표정을 볼 때 마다 협업은 결코 쉽지 않다고 느껴진다.
  • 이창명

    •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마지막 주라서 그런가 팀원 모두가 주말까지 반납하면서 박차를 가했다. 그 뒤 결과물을 보니 뭔가 감회가 새롭다. 중간에는 '이거 구현 다 못하면 어쩌나...' 싶은 순간도 있었는데 그런 단계는 이미 넘어선 것 같고, 이제 완성도를 높여나가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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