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공유 무중단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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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Diary18 edited this page Dec 17, 2022 · 1 revision

무중단 배포

무중단 배포(Zero Downtime Deployment)란?

서비스 장애와 배포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신규 소프트웨어를 배포하는 기술
무중단 배포의 핵심
- 로드밸런서(Load Balancer)를 통해 연결된 두 개 이상의 (서로 다른 IP, 포트를 가진) 인스턴스에 트래픽을 제어해 배포하는 것
  
  로드밸런서란?
  
  서버에 가해지는 부하(=로드)를 분산(=밸런싱)해주는 장치 또는 기술을 통칭
  
  클라이언트와 서버풀 사이에 위치하며, 한 대의 서버로 부하가 집중되지 않도록 트래픽을 관리해 각각의 서버가 최적의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도록 함
  
  로드밸런싱은 여러 대의 서버를 두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산 처리 시스템에 필요한 기술
- 배포 작업이 서비스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고객의 이용량에 따라 인스턴스는 물론 로드밸런서도 다중화를 고려해야함
→ 무중단 배포를 하기 위해서는 고가용성의 시스템 인프라가 구성되어 있어야 함

무중단 배포의 종류

크게 제한된 자원에서 하나씩 배포하여 변경해 나가는 롤링 배포 방식
현재 사용 중인 버전의 인스턴스 수만큼 새 버전의 인스턴스를 준비해 로드밸런서가 스위칭해주는 블루-그린 배포 방식
새 버전 소프트웨어의 모니터링과 검증에 초점을 맞춘 카나리 배포 방식

롤링 배포(Rolling Deployment)

무중단 배포의 가장 기본적인 방식
배포된 서버를 한 대씩 구버전에서 새 버전으로 차례대로 교체하는 것
롤링 배포 방식은 가용 자원(인스턴스)이 제한적일 경우에 사용됨
교체 과정
1. 로드밸런서는 배포된 서버에 연결을 일시적으로 끊음
2. 연결이 끊어진 서버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서버를 교체
3. 교체가 완료되면 나머지 버전을 위와 같은 과정으로 업데이트
장점
- 인프라에 구성된 현재 자원을 그대로 유지하고 무중단 배포 가능
단점
- 배포가 진행되는 동안 구버전과 신버전이 공존하기 때문에 호환성 문제 발생할 수 있음
- 업데이트 도중에 서버를 필연적으로 끊어야 하기 때문에 서버 과부하 발생할 수 있음

블루-그린 배포(Blue-Green Deployment)

Blue를 구버전, Green을 신버전으로 지칭하여 붙여진 이름
운영 환경에 구버전과 동일하게 신버전의 인스턴스를 구성
신버전 배포 시 로드밸런서를 통해 신버전으로 모든 트래픽을 전환
Rolling Update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
교체 과정
1. 서버를 그대로 본떠 하나의 새로운 서버를 생성(새로운 서버는 로드밸런서에 연결 X)
2. 새로운 서버 전체를 업데이트
3. 기존 서버에 연결된 연결을 새로운 서버의 연결로 변경
장점
- 서버의 과부하가 일어나지 않음
- 배포하는 속도가 빠름
- 신속하게 롤백 가능
- 남아 있는 기존 버전의 환경을 다음 배포에 재사용
단점
- 비용적인 측면에서 제약 있음
  - 시스템 자원이 2배 필요

카나리 배포(Canary Deployment)

옛날 광부들이 유독 가스에 민감한 카나리아 새를 이용해 가스 누출 위험을 감지했던 것에서 유래
신버전을 소수의 사용자들에게만 배포

→ 신버전의 제공 범위를 늘려가면서 모니터링 및 피드백 과정을 거칠 수 있음
문제가 없는 것이 확인되면 점진적으로 다른 서버에 신버전 배포
장점
- 문제 상황을 빠르게 감지 가능
- A/B 테스트로 활용 가능
단점
- 모니터링 관리 비용
- 구버전과 신버전의 공존으로 인한 호환성 문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