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4_2.md

4-2. 오픈사건 관련 사건

• 프리웨어 vs 오픈소스

  • 프리웨어

  프리웨어의 Free는 Free of Charge를 의미한다. 즉 돈을 들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뜻한다. 프리웨어는 무료로 사용하는 것은 허락하지만 멋대로 수정하여 재배포하거나 애드웨어를 집어넣어 이득을 취하는 등의 행위는 금지되어있다.

  • 오픈소스(자유소프트웨어)

  자유 소프트웨어의 Free는 Freedom을 의미한다. 즉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음대로 변경 개조 할 수 있는 자유까지 보장된다. 대부분의 자유 소프트웨어가 무료이기 때문에 금전적인 거래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기업용 배포버전의 일부 소프트웨어는 유료로 판매되기도 한다.

• 골드만삭스 사건 2009년에 전직 골드만삭스 프로그래머 세르게이 알레이니코프가 직장에서 최첨단 주식거래 소프트웨어를 훔친 죄목으로 체포된 사건이다. 자신은 새 직장에서 코드를 사용하지 않았고, 누구에게도 배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그 소프트웨어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기증된 코드가 아니기 때문에 골드만삭스의 서버로부터 다운로드를 한 그의 주장은 무의미했다.

• 엘릿넷과 하이온넷 사건 엘림넷의 직원이 GPL로 배포되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소스 코드로 만든 제품을 하이온넷으로 이직하면서 소스 코드를 들고 가면서 저작권 분쟁이 일어난 사건이다. GPL에 따르면 수정된 파일은 반드시 소스 코드를 공개해야하며 이를 어길 시 주어진 권리는 모두 사라진다. 수정한 프로그램의 소스 코드를 공개하지 않아 생긴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