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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학생에게 '결과'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실패의 보증수표임을 알려줘야 한다. 학생은 결과가 아니라 그것에 이르는 '방법'에 오롯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과정을 신뢰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학생은 무엇을 '제대로'하는 것에 대해서는 덜 걱정하게 되고, 성취를 돕는 요소에 더 온전히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된다.
결과에 이르는 방법에 오롯이 주의를 기울이자.
기술의 또 다른 구성 요소인 반응(reaction)
행위의 무의식적 요소
여러 다양한 활동에서 어떤 행위를 할 거라는 '생각'과 '근육의 긴장'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생각과 근육의 연결'
생각이 움직임으로
우리는 마치 정신이 동작을 원하는 대로 지시할 수 있는 관리자라도 되는 양 스스로 행위 과정에 통제력을 갖고 있다고 느낀다. 하지만 사실 일상에서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행위는 생각에 반응하여 자동적으로 일어난다. (무의식)
따라서, 어떤 행동에서 무엇이 정신적 요소이고 또 신체적인 요소인지 명확하게 구분지어 설명하는 것도 쉽지 않다. 무언가를 하려는 생각이 대개 무의식 수준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우리는 이에 대한 별 다른 제어 능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
생각과 움직임 사이의 연결 관계는 행위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그리고 우리가 왜 움직임과 관련된 생각에 영향을 받기 쉬운지 알려준다. 우리는 지배적인 의지력으로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일어나는 생각들에 반응해 움직인다.
마치 절차적인 프로그래밍이 아닌 반응형 프로그래밍에 가깝다.
감각-운동 신경회로, 익숙한 습관
대부분의 행위는 자율적인 '의지'에 따라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설정되어 있는 신경회로대로 일어난다. 따라서 움직임을 바꾸거나 향상시키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즉, 이런 무의식, 익숙한 습관은 이미 내재된 자동차의 부품과도 같아서 지금까지의 다양한 행동들이 가능했던 것이다. 달리 말해서 의지로 모든 지령을 수행할 수 있는 몸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익숙한 노력이 아닌, 의식적인 연습
의도적이지 않은 반복적인 노력이 실제 기술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단순한 습관적인 반응일 뿐이다. 이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움직임이 섞여 있다면 오히려 불완전한 방식으로 연습을 하게 될 뿐이다.
낡은 생각과 습관적인 행동의 결합 깨기
과정을 신뢰하는 법을 베움으로써 '제대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덜 걱정하게 되고, 성취를 돕는 요소에 더 온전히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된다.앞서 다룬 위의 문제점들도 과정을 신뢰하고, 당장 건설적인 방향을 잡게 되면서 해결이 된다고 생각한다.
습관적인 '반응'에서 의식적인 '행동'으로
자동반응으로 일어나는 습관적인 반응이 우리를 가두는 덫이 되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더욱 해로운 행동에 대해서 제한을 해야 한다. 하지만 애씀은 오히려 자신이 극복하려는 생각조차도 실패를 유발한다. 무언가를 하려는 생각이 낡은 생각-운동 반응을 촉발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애쓰기만 해서는 결국 자신이 변화시키려 하는 그 행동을 계속 반복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뿐이다. 그러나 행위와 결부된 긴장 패턴을 자각하게 될 때 우리는 자신의 생각-운동 반응을 더 잘 제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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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반응의 역할
결과에 이르는 방법에 오롯이 주의를 기울이자.
기술의 또 다른 구성 요소인 반응(reaction)
행위의 무의식적 요소
여러 다양한 활동에서 어떤 행위를 할 거라는 '생각'과 '근육의 긴장'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생각과 근육의 연결'
생각이 움직임으로
우리는 마치 정신이 동작을 원하는 대로 지시할 수 있는 관리자라도 되는 양 스스로 행위 과정에 통제력을 갖고 있다고 느낀다. 하지만 사실 일상에서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행위는 생각에 반응하여 자동적으로 일어난다. (무의식)
따라서, 어떤 행동에서 무엇이 정신적 요소이고 또 신체적인 요소인지 명확하게 구분지어 설명하는 것도 쉽지 않다. 무언가를 하려는 생각이 대개 무의식 수준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우리는 이에 대한 별 다른 제어 능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
생각과 움직임 사이의 연결 관계는 행위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그리고 우리가 왜 움직임과 관련된 생각에 영향을 받기 쉬운지 알려준다. 우리는 지배적인 의지력으로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일어나는 생각들에 반응해 움직인다.
마치 절차적인 프로그래밍이 아닌 반응형 프로그래밍에 가깝다.
감각-운동 신경회로, 익숙한 습관
대부분의 행위는 자율적인 '의지'에 따라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설정되어 있는 신경회로대로 일어난다. 따라서 움직임을 바꾸거나 향상시키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즉, 이런 무의식, 익숙한 습관은 이미 내재된 자동차의 부품과도 같아서 지금까지의 다양한 행동들이 가능했던 것이다. 달리 말해서 의지로 모든 지령을 수행할 수 있는 몸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익숙한 노력이 아닌, 의식적인 연습
의도적이지 않은 반복적인 노력이 실제 기술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단순한 습관적인 반응일 뿐이다. 이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움직임이 섞여 있다면 오히려 불완전한 방식으로 연습을 하게 될 뿐이다.
낡은 생각과 습관적인 행동의 결합 깨기
과정을 신뢰하는 법을 베움으로써 '제대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덜 걱정하게 되고, 성취를 돕는 요소에 더 온전히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된다. 앞서 다룬 위의 문제점들도 과정을 신뢰하고, 당장 건설적인 방향을 잡게 되면서 해결이 된다고 생각한다.
습관적인 '반응'에서 의식적인 '행동'으로
자동반응으로 일어나는 습관적인 반응이 우리를 가두는 덫이 되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더욱 해로운 행동에 대해서 제한을 해야 한다. 하지만 애씀은 오히려 자신이 극복하려는 생각조차도 실패를 유발한다. 무언가를 하려는 생각이 낡은 생각-운동 반응을 촉발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애쓰기만 해서는 결국 자신이 변화시키려 하는 그 행동을 계속 반복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뿐이다. 그러나 행위와 결부된 긴장 패턴을 자각하게 될 때 우리는 자신의 생각-운동 반응을 더 잘 제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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