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에 참여하려고 해도 당장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오픈소스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소개한다.
오픈소스는 전세계의 사람들이 모여 작업한다. 직접 만나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개발자들과 각자가 개발한 것들을 연결해주는 도구가 필요하다. 오픈소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 도구를 하나 정도는 능숙히 다룰 수 있어야 하는데 추천할 만한 것이 깃허브이다. 협업 도구 중에서도 굉장히 많이 쓰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수 많은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이 깃허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오픈소스에 기여하는 것은 일이 아니다. 의무적인 것이 아니며 누군가가 강제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면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찾아야 한다. 관심도 없는데 인기가 있다고 무작정 참여하거나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프로젝트를 선택할 때 중요한 것은 또 있다. 현재 활발히 개발 중인가 아닌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흐름에 따르지 못해 도태되거나 핵심 개발자가 활동을 하지 않아 중단되는 프로젝트들도 있다.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최근 활동이 어떤가를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
오픈소스에 참여한다고 해서 당장 수백 줄의 코드를 기여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 코드를 차근차근 보면서 주석의 오타를 고치는 것으로 시작해도 좋다. 큰 오픈소스 프로젝트일 수록 코드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오타를 일일히 고치는 것도 중요한 작업이다. 좀 더 익숙해졌을 때 직접 코드를 수정하거나 작성하면서 기여해도 된다.
[참고&출처: http://www.bloter.net/archives/197960 // 블로터앤미디어 이지현님 [email protected]]